Biz & Marketing
7 Golden Tips for Dental Marketing
(치과 개원을 성공으로 이끄는 7가지 마케팅 개념)
병원 경영,자본,진료 분리 불가피
경영과 마케팅이 병원 “성공 열쇠”
최근 치과계는 과거 어느 시기에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커다란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다.
이미 뉴라운드 협상과 관련하여 각국 양허 요구안(request)이 제출되어 현재 14개국으로부터 의료분야의 전면적인 개방 요구를 받고 있고, 영리병원법인제도 허용 문제, 병원 및 의사 광고확대 등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를 맞이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의사가 병원의 경영, 자본, 진료 모두를 책임졌다면, 앞으로는 병원의 경영, 자본, 진료의 분리가 불가피해질 것이고, 그 중에서도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경영과 마케팅이 새로운 시대의 주요 화두가 될 것이다.
기업에서도 구경제시대에서 신경제시대로 변화함에 따라 마케팅 부분에서도 신경제시대에 맞는 마케팅의 도입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신경제시대의 마케팅은 구경제시대의 마케팅과 많은 차이가 있다.
신경제시대에 맞는 마케팅의 도입은 기업 성공의 열쇠가 되고 있다. 병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에 필자는 기업들의 신경제시대에 맞는 마케팅에 대한 연구를 체계화하여 치과 개업계에 맞는 여러 마케팅 노하우를 개발했다.
지난 4월 20~21일 일본 동경에서 열린 일본치과미백학회 주최 국제 심포지엄(Japan Society of Dental whitening International Symposium)과 5월 7~12일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된 미국 미용치과학회 주최 제18회 연례 학술대회(American Academy of Cosmetic Dentistry 18th Annual Scientific Session)에서 치과 마케팅을 주제로 발표 했으며, 최근 9월 23~27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었던 미국심미치과학회(The American Society of Dental Aesthetics) 주최 제26회 국제심미치과학술대회에서(26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esthetic Dentistry)도 심미치과의 마케팅을 발표하여 미국 및 일본의 치과의사들 및 치과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라스베가스 학회에서는 10여 개의 특별 워크숍 중 참가 신청 예약자가 매진 될 정도의 관심을 받았다.
비록 우리가 미국에서 마케팅을 배웠지만, 해외에서의 반응 및 평가로 미루어 볼 때 우리도 마케팅을 잘 개발하면 마케팅의 본고장인 미국을 앞설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은 미국 병원들이 자본의 선진 마케팅을 앞세워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때 우리가 경쟁에서 뒤지지 않고 앞설 수 도 있다는 중요한 단서이기도 하다.
이에 이번 3회에 걸친 칼럼에서 필자가 올해, 해외에서 발표를 통해서 소개했던 치과 개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7가지 구체적인 마케팅 개념(Positioning, Strategy, Emotional Positioning, Sensory Marketing, CRM, Brand, Fee)들을 치과계의 여러 독자에게 소개함으로써 함께 마케팅 노하우를 나누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