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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저금리에 투자처를 찾지 못해 해외펀드로 관심이 쏠리고, 뿐만 아니라 주식형 상품 가입을 희망하지만 원금 손해를 맛보는 것은 더구나 두렵기 때문에 선호하는 상품이 주가 연동 정기예금이라 할 수 있다. 주가 연동 정기예금의 판매 형태는 금융기관마다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이 상품은 예금 이자에 해당하는 부분을 주가지수 옵션에 투자해 초과 수익을 노리는 구조 로서 옵션투자로 인한 많은 이익이 발생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고, 반대로 실패하여도 원금은 손해를 보지 않는 수 있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각 금융기관에서 제시한 상승폭이 절대 쉽게 달성할 수 있는 것은 아님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원금을 손해 보지 않는 다는 이유로 너무 많이 투자를 하게 되는 것은 올바른 투자라 할수 없다. 예를 들자면 현재 KOSPI200 지수가 약 80p이므로, 향후 10%달성 시 88p(종합 약705p) 20% 달성 시 96p(종합 약 770p) 30% 달성시 104p(종합 약 820p) 정도가 실현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많은 고객들이 한국의 널뛰기식 주가에 대해 회의를 느끼며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기도 한다. 가입하여 어느 일정기간에는 주가가 상승했으나 해약해야할 시점에서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의미가 없지 않느냐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시적으로 상승했을 때 금리가 결정되며 확정금리 정기예금으로 전환이 되는 상품 또는 최저 금리가 보장되며 6개월 후의 지수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안정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수 있다. 최고 금리를 받으려면 현재 대비 얼마나 상승할 수 있을까도 고려해야 한다. 분산투자 관점에서 여유자금 중 일부만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