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장에게 듣는다<8>
경기지부 김성우 회장

  • 등록 2003.0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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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과 조화 이루며 회원권익 앞장”경기지부 김성우 회장지부史편찬 완성·박물관 건립 등 내실 다져 미스덴탈 선발 등 치과계 홍보 활동 대폭 강화경기도치과의사회는 지난 1946년 2월 서울의 13명의 치과의사가 발기인이 되어 경성치전 강당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었다. 이 해 제 1차 총회를 열어 문기옥(初代)회원을 초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1948년 9월 경성이 서울특별시 승격됨에 따라 서울시에서 분리되어 인천 중심으로 회부가 진행됐다. 1981년 7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인천이 직할시로 승격됨에 따라 당시 경기도 시·군 27개 분회로 조직되어 회무를 운영해 오다가 2002년 3월 부터 29개 분회로 기구를 개편 운영하고 있다. 회원은 2002년 12월 31일 현재 개원의 2,014명, 비개원의 66명, 공중보건의 92명 총 2,172명의 치과의사들이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 지부종합학술대회 개최 ▲ 국제학술교류(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 활성화 ▲ 치아의 날 기념 경기도민 음악회, 가두캠페인 실시 ▲ 미스경기 덴탈 선발대회 개최 ▲건치방송인 및 건치 연예인 선정 대민 구강보건 홍보사업 ▲매년 실시하는 무의탁 노인대상 무료 의치시술 사업을 전개 ▲영세민 대상 무료 진료 사업 실시 ▲양로원 및 고아원 무료 진료 사업 전개 ▲원로회원 위로연 ▲불우이웃 돕기 사업 ▲ 초등학교 아동 대상 구강검진 사업 ▲무의촌 취약 지구 무료 진료 사업 “치협과 지부가 지향하는 목표가 상호간에 조화를 이루며 회원의 권익에 앞장 서서 정책단체로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경기지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치협의 지부담당 부회장이자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인 金聖又(김성우) 회장은 경기지부와 치협의 화합을 화두로 말문을 열었다. 金회장은 경기지부장을 연임하는 동안 추진해 왔던 회무를 정리하고 앞으로 남은 임기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참여를 부탁하면서 현재 진행중인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우선 경기지부의 야심찬 계획인 경기도치과의사회史 편찬 사업을 완성한 것을 임기내에 가장 큰 수확으로 꼽았다. 金회장은 “1946년 최초로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생긴 역사 이래 처음 만들어진 경기도치과의사회史는 경기치과의사회의 큰 획을 긋는 발자취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역설했다. 金회장은 또 “오는 9월에 개최될 종합학술대회가 전국적인 규모의 학술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치바현 치과의사회의 참여로 국제적인 학술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金회장은 특히 “치과박물관 건립은 우리나라 치과계를 뒤돌아 볼 수 있는 역사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박물관 건립 사업이 더욱 활발히 지속돼 앞으로 치과계를 이끌어 나갈 젊은 치과인들에게 확고한 치과의사 象(상)을 심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金회장은 치과계 대내외적인 봉사, 홍보활동 또한 치과계의 위상을 높히는데 중요한 일이라 강조하고 경기지부만의 특징적인 홍보활동을 소개했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치아의 날 행사에 관련단체와 공조, 건치연예인, 미스 덴탈 등 선발과 함께 가두 캠페인을 실시해 대국민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고, 유년기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어린이 백일장을 개최하는등 다양한 홍보활동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실제로 金회장은 사회민간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경인방송에 출연해 봉사하는 치과의사상을 강조했다. 또 대국민 무료진료사업을 경기도내 시군부로 확대 할 예정이며, 특히 경기도 북부 지역의 수해 때마다 보여준 경기지부 회원들의 적극적인 자원 봉사활동은 지속적인 무료진료 봉사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으며 회장으로서의 큰 보람을 느꼈다고 회고했다. 경기지부에서는 매년 원로회원위로연을 개최해 선배를 존경하는 치의상 정립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金회장의 주도로 매달 경기도지사를 포함한 관련 기관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경기지부의 애로사항을 자연스럽게 해결하는 등 경기지부의 대내외 위상제고에도 노력해 왔다. 金회장은 회무를 집행하면서 어려움에 대해 “경기지부가 지리 여건상 광범위하게 때문에 지역적인 의견수렴이 어렵다”며 “현재 경기도 북부 외곽지역의 치과보조인력 수급문제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각 지역간의 긴밀한 상호 협조체제 구축과 함께 원활한 치과보조인력 수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金회장은 소수의 의견도 수렴할 수 있는 포용력 있는 경기지부가 되기 위해 매진할 것이며 개원가의 애로점 등을 수렴, 회원 권익보호에 경기지부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金회장는 마지막으로 “치협은 정책단체로서 치과의사 위상 정립, 회원권익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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