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성 원장의 우표로 본 치의학 (29)
III-1. 치과치료와 전신질환과의 관계 -

  • 등록 2003.08.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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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고혈압(hypertension) 고혈압인 환자에게 치과치료는 많은 심리적 부담을 주어 혈압을 크게 상승시킬 수 있고 또한 마취제내의 혈관수축제(Epinephrine)와 같은 약제를 다량 투여할 경우에는 혈압상승을 일으켜 뇌졸중(C.V.A.)이나 심근경색이 올수 있으며 외과적 처치후 과도한 출혈도 있다. 고혈압은 대개 처음에는 증상이 없이 지내다가 초기증상으로 후두통,시력변화,귀울림,현기증, 수족무력감 등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수년에 걸쳐 진행되는 만성질환이므로 본인도 알지 못하고 치과치료를 의뢰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정상적인 검진에 의해 혈압의 이상유무를 판단해야 한다 조절이 안되는 고혈압 환자는 일상의 치료를 금해야 하며 부득히 치료해야할 경우에는 가능한 오전에 진료를 약속하고 치료시간은 짧게 혈관수축제가 적게 함유된 마취제(Epi 1:100,000)를 사용하되 이 또한 3 cartridge 이내를 사용하고 주입전에 Aspiration를 해보고 서서히 주사한다. 진료중에는 불안을 감소시키려는 노력과 스트레스를 피하는 치료를 해야 한다. 즉 이상적인 혈압은 쇼크(Shock)에 빠지지 않을 최하의 혈압으로 140/90mmHg 이상일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이완기의 혈압이 115-120mmHg이상의 환자는 동통을 해결하기 위한 진통제나 감염방지를 위한 항생제투여 이외의 치과치료를 금한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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