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계열 여학생 비율 2003년도 첫 50% 넘어

  • 등록 2004.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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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열에서 여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2003년도에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에서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의약계열의 여학생 비율이 2003년도에는 51.1%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2년도 49.6%, 2001년도 48.3%인 것으로 분석돼 점차적으로 여학생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자연계열 중 공학계열에서 여학생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3년도에 13.3%로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범계열이 62%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의약계열 학생들의 휴학률은 2003년도에 8.1%로서 다른 계열에 비해 가장 낮은 휴학률을 보였으며, 1998년에는 6.8%, 2000년에는 8.0%인 것으로 나타나 점차 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계열별로 휴학생 비율을 살펴보면 자연계열 중 공학계열이 38.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를 이어 사회계열(31.2%), 자연계열 중 이학계열(30.6%), 예·체능 계열(25.6%), 인문계열(17.7%), 사범계열(17.4%)인 것으로 조사됐다.


남학생 비율 대비 휴학률에서도 의약계열이 16.6%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예·체능 계열이 55.1%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제적생 비율을 분석해 보면 의약계열이 1.7%로서 가장 낮았으며, 인문계열이 4.9%로 가장 높았다.
또 제적생 비율은 의약계열에 이어 사범계열(2.2%), 사회계열(3.8%), 자연계열 중 공학계열(3.9%), 자연계열 중 이학계열(4.5%) 순으로 나타났다.
안정미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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