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나 치과용의자(Dental chair & Dental unit)에 장착된 장비에서 발생하여 전달된 힘은 핸드피스에 끼어 있는 바(Bur)를 회전하게 함으로서 치아를 삭제하거나 다른 필요한 부분을 절삭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치과용의자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은 동력장비인 치과용 엔진(Dental Engine)이라 할 수 있는데 치료를 위해 치아를 삭제하는 엔진이 사용된 것은 19세기 중엽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1946년 경에 미국의 웨스트코트(A.Westcott)에 의해 손으로 사용하는 치과용 바(Dental bur)와 드릴(Drill)이 고안되어 진료에 이용됐으며 이를 쉽게 회전 시킬수 있는 엔진은 1864년 영국의 하링턴(G.F.Harrington)이 발(足)로 동력은 얻는 엔진을 고안해 특허를 얻은 것이 시초로 알려진다.

그후 모리슨(Morrison)은 치과용 엔진을 더욱 발전시켰으며 1976년 화이트사에서는 승강장치와 치과용 엔진이 부착된 치과용 의자를 만들어 당시로서는 최첨단 의료장비를 시판한 것이 효시이다.

초기에는 손이나 발을 이용해 핸드피스에 전달되는 힘을 얻었으나 점차 발전함에 따라 전기나 공기압을 이용해 간편하게 회전력을 얻는 장비로 바뀌게 되었으며 공기압(Air Turbine)에 의해 회전하는 핸드피스는 회전속도가 아주 빠르므로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고 회전할 때 발생하는 열을 감소시킬 수 있는 쿨링장치(Water Cooling system)가 준비되어야 하며 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사용되는 공기압은 2.5 kgf/㎠-4.0 kgf/㎠정도이며 회전속도는 50.000-500,000 rpm으로 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