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성원장의 우표로 본 치의학(66)]Ⅴ- 7.Dental Show

  • 등록 2004.06.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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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하는 우수한 기자재와 새로운 학술이나 이론을 소개하기 위해 치과박람회 또는 전시회가 매년 또는 격년을 주기로 여러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나 몇몇 군데는 상설 박람회장을 운영하기도 한다.


학회가 있거나 협회의 학술대회가 있을때도 기자재 전시회가 열리기는 하지만 그 규모가 작고 세계적인 전시회및 박람회는 참여업체도 많을 뿐만 아니라 참석인원도 많아 배움의 기회가 된다. 또한 선진국과 세계각국의 기자재의 발달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자국의 기자재 발전에도 이바지한다.


치과진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치경(齒鏡 Dental Mirror)은 18세기 중반부터 사용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이탈리아출신으로 런던에서 치과진료를 한 루스피니(Bartolomeo Ruspini)가 발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치경을 더욱 발전시켜 광섬유를 부착해 시야를 더욱 밝게 하는 방법이나 습기가 끼지 않게 고안한 치경 등이 이런 기자재 전시회를 통해 소개되고 널리 보급되고 있다.


이번 서울에서 열린 KDX 2003 전시회에서는 임프란트를 비롯해 지르코늄을 이용한 3D CAD/CAM, 레이저, 치과용 신소재와 같은 새로운 기술과 최첨단 장비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박람회(Dental show)는 보통 치과학회나 국제치과심포지엄이 있는 장소에서 같이 열리는 경우가 많으며 이 박람회에서 새로운 기자재를 접촉함으로 새로운 치과의학의 방향과 첨단과학의 치과 응용을 배울 수 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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