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상아질 생성제 개발 천연 단백질 기초한 ‘AC-100’ 임상 진행

  • 등록 2009.04.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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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의 상아질 형성을 촉진하는 약물이 개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생명공학사 아콜로직스(Acologix)는 최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치과연구협회(AADR) 연례회의에서 관련 약물 ‘AC-100"(상품명 Dentonin)을 치아 결손 부위에 직접 주입했더니 상아질 생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의 2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AC-100은 골 및 치아 세포에 의해 생성되는 천연 인간 단백질에 기초해 개발된 합성 펩티드다.
연구진은 “치아 복원 시술 과정에서 시행하는 천공은 치아 안쪽의 치수를 보호하고 바깥쪽의 범랑질을 지지하는 상아질 층을 감소시키는데, AC-100은 이러한 상아질의 재생을 촉진해 치아의 복원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진에 따르면 AC-100은 치아 외에 치주 재생용으로 2상 임상 중에 있고 정형외과용으로도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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