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치의 인력난 …해결책은?

2006.05.15 00:00:00

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남학생 10명 중 군 미필자가 1명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우려했던 현상이 드러났다. 결국 이는 공중보건치의 인력수급 문제로 이어진다. 게다가 여학생 비율이 점차 늘어나 입학생의 절반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공중보건치의 인력문제는 초를 다투는 시급한 사안이 됐다.


현재 정부 당국과 치과계에서 연구 용역으로 공중보건치의 인력수급 문제 해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보다 구체적인 안이 나와 공중보건치의가 맡고 있던 지역주민들에 대한 구강보건 사업과 진료업무를 이어가야 할 것이다.


이번 치협 대의원 총회때 치협이 안건으로 내놓았다가 대의원 회의정족수 부족으로 표결조차 못하고 접어야 했던 (가칭)치과의사일반의 수련제도(GPD)도 이러한 공중보건치의 부족현상을 대치할만한 안 가운데 하나였다고 본다. 아쉽게도 총회에서 표결할 기회조차 주어지 않았지만 GPD제도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를 보완하는 제도로, 공중보건치의의 부족으로 인한 공공의료의 위기를 넘겨줄 제도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온 공중보건치의 부족현상을 대신할 해답으로서 이 제도의 도입을 다시한번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본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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