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후보들 선전 기대

2006.05.25 00:00:00

이제 5일 후면 각 시도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시·군·구 의원 등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낼 일꾼들이 선출된다. 연일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서울시장 뿐만 아니라 부산·대구·인천 등 내놓으라 하는 정치인들이 몰린 이들 광역시장 선거를 비롯해 각 시도 단체장 그리고 시·군·구 의원들의 기초의원들의 선거전이 막바지를 달리고 있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선거에 전체 의약인 출마자는 78명이다. 이 가운데 약사가 43명으로 가장 많다. 그러나 치과의사들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12명의 치과의사들이 선전을 벌이고 있다. 광역시장, 시장, 군수, 구청장 등 단체장과 시의원, 구의원 등 출마 분야도 다양하다. 나름대로 전임 장관, 전임 구청장, 전임 시·군·구 의원 등 저력을 갖추고 있다


비록 정당은 다양하지만 치과계 입장에서 보면 치과 커뮤니티에 영원히 함께 해야 할 가족들이다. 다양한 정치적 성향만큼이나 치과계의 성향은 자유롭다. 그러나 치과계 가족으로서 자신의 정치적 이념과는 달리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애정 어린 응원을 해 나간다면 고군분투하는 치과의사 후보들이 저마다 힘을 얻을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많은 치과의사들이 선전해 주기를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치과의사들이 풀뿌리 정치에서부터 국회, 또는 정·관계까지 골고루 포진해 들어가기를 기대한다. 질환만을 치료하는 치과의사가 아닌 사회 경제 전반을 치유시키는 의료인으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길 진심으로 바란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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