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 피부염 조심하세요!

2009.05.18 00:00:00

‘다한증’ 피부염 조심하세요!
감염 확률 18% 높아

 

땀을 많이 흘리면 피부가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사이언스 데일리는 지난 9일 호바트 월링 미국 아이오와 코랄빌의 피부과 전문의가 ‘미국 피부과학회지’에 게재한 내용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연구팀은 아이오와 대학병원 피부과를 내원한 다한증 환자 387명의 의료기록과 이 병원에서 같은 기간 다한증이 아닌 다른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성별과 연령대가 비슷한 환자 410명의 의료기록을 비교했다. 그 결과 다한증 환자가 세균이나 곰팡이 그리고 바이러스 등으로 피부 감염이 생길 위험은 30%로 다한증 환자가 아닌 사람이 피부 감염이 생길 확률 12% 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피 피부염과 습진성 피부염 역시 다한증 환자 중 9.3%가 앓고 있어 다한증이 없는 사람(3.4%)보다 높았다.
월링 박사는 “땀이 많은 사람은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거나 피부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피부과를 내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일해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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