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뚱보 공화국’ 경고 2018년 남성 40% 비만 우려

2009.11.30 00:00:00

미국 ‘뚱보 공화국’ 경고
2018년 남성 40% 비만 우려


2018년이 되면 미국 남성 10명중 4명 이상이 비만 환자가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미국 사회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18일 케네스 토르페 에모리대 공공보건학과 교수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지금같은 미국 사회의 식습관과 운동부족의 생활습관이 지속될 경우 9년 뒤인 2018년에는 현재 미국인구의 43%인 1억3백만명이 성인 비만으로 고통받을 것 이라고 보도했다.


또 토르페 교수는 이는 2008년 조사한 미국사회의 성인 비만인구인 31%보다 12% 가량 늘어난 수치로 미국사회는 빠르게 ‘비만사회’로 접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토르페 교수는 “비만은 어떤 질병보다도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본다”며 “당뇨나 고지혈증과 관련해 지출될 비만 관련 건강비용은 2018년에 총 3천4백4십억 달러로 추산되며, 이는 전체 건보 비용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액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일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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