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홍차 뇌종양 예방 도움

2010.10.11 00:00:00

커피·홍차
뇌종양 예방 도움

  

커피와 홍차가 뇌종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라운대학의 도미니크 미쇼 박사는 커피나 홍차를 하루 평균 100g 마시는 사람은 이 보다 적게 마시거나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신경교종(glioma) 위험이 30%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뉴욕 발 로이터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신경교종은 가장 흔한 형태의 성인 뇌종양으로 전체 뇌종양의 약 40%를 차지한다.


실험에서 미쇼 박사는 25세∼70세의 유럽 10개국 남녀 52만1488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조사자료를 분석했다.


미쇼 박사는 “커피와 홍차가 어떻게 이러한 효과를 가져오는지는 알 수 없으나 활성산소를 무력화시키는 항산화물질이 함유돼 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관리자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관련기사 PDF보기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 대표전화 02-2024-9200 FAX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광고관리국 02-2024-9290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