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커피 1잔 이상
뇌졸중 예방
커피를 정기적으로 마시면 뇌졸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국립환경의학연구소의 수산나 라르손 박사가 의학전문지 ‘뇌졸중’ 최신호를 통해 여성 3만4670명의 10년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하루 1잔 이상 마실 경우 뇌졸중 위험이 낮아졌다고 AP통신이 지난 10일자로 보도했다.
라르손 박사 연구진의 실험결과 하루 1∼5잔 마시는 여성은 뇌졸중 위험이 22∼25%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커피를 몇 잔 마시는가하는 것과 뇌졸중 위험 감소율은 큰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흡연, 체중, 당뇨병, 고혈압 등 다른 뇌졸중 위험요인도 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