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조금씩 운동 심장건강 큰 도움

2011.08.15 00:00:00

매일 조금씩 운동 심장건강 큰 도움

  

아주 적은 운동량도 심장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미국심장학회 학술지 ‘순환(Circulation)’ 최신호에서 계단오르내리기, 저녁식사 후 산책과 같은 가벼운 운동이 심장병 위험을 줄이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최근까지 발표된 운동의 건강효과를 다룬 논문 30여편을 종합분석한 결과 일주일에 2.5시간 정도만 운동을 해도 심장발작이나 협심증, 관생동맥 협착 등 심장병 위험이 약 14%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동시간이 일주일에 5시간이면 심장병 위험이 20%, 12.5시간이면 25% 낮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이콥 새틀마이어 박사는 “운동을 전혀 하지 않다가 일주일에 운동량을 5~7시간으로 늘리는 것 보다 2.5시간 정도 적은 운동을 하는 것이 심장병 위험을 낮추는데 상대적으로 더 큰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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