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3잔 음주, 심근경색 완화

2011.11.07 00:00:00

1주일 3잔 음주
심근경색 완화

  

심근경색을 일으킨 여성들에게는 가벼운 음주가 수명을 늘리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학대학원 연구팀이 미국 ‘심장병학저널’ 최신호에서 음주량이 심근경색을 앓고 있는 여성의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심근경색으로 입원한 여성 1200여명을 대상으로 음주량과 같은 생활습관과 수명과의 연관성을 10년 이상 추적 조사한 결과,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은 여성들은 이 기간에 100명 당 44명꼴로 사망했지만 술을 조금 마신 여성들은 100명당 25명, 이보다 더 마신 사람들은 100명 당 18명의 비율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여성 심근경색환자의 가벼운 음주생활이 완전한 금주보다 사망 가능성을 35% 정도 감소시킨다”며 “1주일에 3잔 정도의 음주량이 적당하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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