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즐겨 먹으면 치매 위험 낮아져”

2011.12.12 00:00:00

“생선 즐겨 먹으면 치매 위험 낮아져”


생선을 자주 먹으면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메디컬센터의 사이러스 라지 박사가 최근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학회 연례회의에서 생선을 자주 먹으면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뇌 부위들의 크기가 증가된다고 밝힌 것으로 의학전문 헬스데이뉴스가 보도했다.


연구팀은 일반인 260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식품 섭취 관련 조사와 함께 3차원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한 분석을 통해 뇌의 크기 변화를 측정했다.


분석 결과 굽거나 삶은 생선을 매주 1∼4회 먹는 사람들의 경우 기억, 학습과 관련된 뇌 부위인 해마, 설전부, 후대상회, 안와전두피질 등의 크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을 상대로 한 기억력 테스트에서는 일상생활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단기기억인 ‘작업 기억’이 일정 부분 개선된 것으로 밝혀졌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관리자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관련기사 PDF보기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 대표전화 02-2024-9200 FAX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광고관리국 02-2024-9290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