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2잔, 여성 뇌졸중엔 ‘약주’

2012.03.19 00:00:00

하루 1~2잔
여성 뇌졸중엔 ‘약주’


가벼운 음주가 여성들의 뇌졸중 위험을 낮춰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의학전문지 ‘뇌졸중(Stroke)’ 최신호에서 음주가 여성의 뇌졸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지난 8일 보도했다.


연구팀이 미국 간호사건강연구에 참여한 여성 8만4000여명의 건강기록을 최장 26년에 걸쳐 조사 분석한 결과, 하루 4.9g 정도의 소량이나 5~14.9g 정도의 술을 마시는 여성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음주량이 하루 15g을 넘어갈 때는 뇌졸중 위험 감소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모니크 히메네스 박사는 “알코올에는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혈전과 고지혈증을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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