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학회에 보수교육 점수 부여 - 치기협 기자간담회 … 온라인 교육 등 검토

  • 등록 2013.09.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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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학회에 보수교육 점수 부여


치기협 기자간담회 … 온라인 교육 등 검토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이하 치기협)가 분과학회 활성화 등을 통해 보수교육 이수방법을 다양화시킬 방침이다.


치기협은 지난달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달 개최된 제5회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와 제49차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를 평가하고 하반기 회무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손영석 회장은 회원 보수교육과 관련해 “시도지부의 평점은 그대로 둔 채 협회의 평점에 변화를 주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며 “분과학회에도 보수교육 점수를 부여하고, 온라인 교육 도입 등 보수교육 이수방법을 분산시키는 방안을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에서 국내외 치과기공사 9000여명이 등록·참여한 관계로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식당으로 몰려 장시간 식사 대기로 인한 불편 등 운영상의 미숙으로 회원들로부터 비난을 받은데 따른 조치다. 이에 치기협은 조만간 보수교육과 관련한 공청회를 열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식사와 관련해 업체로부터 공식 사과도 받고, 일부 비용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며 “또한 이로 인해 강연을 제때 듣지 못한 회원들에게는 녹화된 7개의 강연을 치기협 홈페이지를 통해 청강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손 회장은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기공사의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이는 등 성과도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아울러 임기 내에 ‘치과기공산업진흥법’ 등 추진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경철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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