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듣고 기부하고 ‘일석이조’
|장애인치과학회 추계학술집담회·양성교육(11월 9일)
장애인 영역별 치과진료 방법 다뤄
“학회도 참가하고 기부도 하세요.”
장애인 치과진료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백승호)가 스마일재단,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과 함께 ‘장애인치과전문가 양성교육 Ⅲ 및 추계학술집담회’를 준비하고 참석자를 기다리고 있다. 추계학술집담회 및 양성교육은 다음달 9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비의 일부를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로 기부하고, 스마일재단의 기부금영주증도 발급돼 학회에 참석하면 선행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다.
장애인 치과전문가 양성교육에는 5명의 연자가 나서 장애인 응대하기, 장애인 구강보건 관리, 근관·구강악안면외과·치주 등 영역별 치과진료 방법을 다룬다<표 참조>
양성교육은 세 번에 이어지는 시리즈 교육으로, 2011년에 시작돼 올해가 마지막이다. 양성교육을 마치면 장애인 치과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추계학술집담회에서는 조한진 교수(대구대 사회복지학과)가 ‘장애의 개념과 장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주제로 강의하고, 유명순 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가 ‘장애인 공공의료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강의한다.
사전등록은 다음달 5일 오후 5시에 마감되며, 학회 홈페이지(http://www. kadh.kr)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학술집담회에 참석하면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 치위협 보수교육점수 2점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02-757-2837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