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일수록 심혈관 찌꺼기 많다

2014.05.09 13:33:01

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을 앓을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대학 연구진이 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과 비교해 동맥에 플라크가 형성되기 쉽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순환기내과 대학 저널에 발표했다고 폭스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대학 연구진은 한국인 가운데 30~59세 사이 1만4828명을 대상으로 관상동맥 벽의 플라크에 축적된 칼슘을 측정했다.

연구 결과 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과 비교해 더욱 일찍 관상 동맥에 플라크가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엘리서 괄라 교수는 “심혈관에 형성된 플라크에 칼슘이 쌓이고 있다는 것은 관상동맥 심장 질환이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과체중이지만 건강해 보이는 사람도 적절한 운동이나 식단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심혈관 질환을 앓을 위험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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