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미래 직업 ‘상한가’

2015.03.03 18:23:07

고용정보원, 한국 직업사전 DB에 신규 등재

앞으로 스마트헬스케어기기 개발자 등 ‘헬스케어’ 분야가 미래에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이 최근 지난해 직업세계 조사를 통해 기술의 발달과 사회변화 등으로 새롭게 직업의 위치에 오른 스마트헬스케어기기 개발자 등 26개 직업을 ‘한국직업사전’ DB에 신규 등재했다.


이번에 새롭게 직업사전에서 정식 직업으로 인정받은 직업들은 ▲기술의 발달과 ▲부문 간 융복합에 따른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등장 ▲사회변화에 따른 시장수요 증가 등의 요인으로 직업세계에 새롭게 등장하거나 직업적으로 정착된 것이다.


이번 26개 직업 가운데 헬스케어 분야도 상당수 포함돼 스마트헬스케어기기 개발자를 비롯해 스마트헬스케어서비스기획자, 보건의료 등 각종정보를 생산·제공하는 빅데이터 전문가 등이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헬스케어기기 개발자는 모바일 혈압혈당계 등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에 사용되는 액세서리나 웨어러블(wearable) 기기를 연구·개발하는 분야로 IT기술의 혁신과 의료기기의 접목,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 등의 요인으로 관련 분야가 급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스마트헬스케어서비스 기획자도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로 건강측정기 등 액세서리나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개인이 스스로 운동량, 심전도, 심장박동 등을 체크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분야로 역시 주목받고 있다.    신경철 기자

신경철 기자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 대표전화 02-2024-9200 FAX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광고관리국 02-2024-9290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