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캐드캠 재료 시선집중

2015.06.02 15:21:20

고려대 구로병원 심포지엄 성료

임상치의학·치과의료기기산업 미래 전망
고려대 구로병원이 임상치의학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지난 5월 28일 고려대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Paradigm shift in Current Dentistry - New Equipment, Devices & Materials’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치과분야의 현주소와 더불어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치과의료기기산업의 나아갈 길에 대해서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연에서는 이원진 서울대 구강악악면방사선과 교수가 ‘A new image-guided orthognathic surgery system based on virtual complex model’에 대해 강의한 것을 비롯해 이중석 연세대 치주과 교수의 ‘Growth factors in sinus graft : 허와 실’, 김성훈 서울대 보철과 교수의 ‘최신 치과 캐드캠 재료’ 등에 대한 강연이 연이어 펼쳐져 참석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어 김희중 조선대 교수는 ‘CAD/CAP을 이용한 총의치’를 중심으로, 신준혁 원장(부산 문중치과의원)은 ‘Digital communication & collaboration’에 대해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신상완 고대 구로병원 보철과 교수는 “최근 소재 및 Technology의 빠른 발전으로 치과의료기기 및 생체재료 분야에서도 획기적으로 많은 발전이 이뤄지게 됐으며, 특히 최근의 눈부신 기술발전은 치료계획 및 진료방법에도 영향을 주게 돼 전통적인 치과진료 패러다임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치과계에 불고 있는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를 전망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신 교수는 또 “치과치료분야에 있어서도 구강내 스캐너와 보철물 제작 CAD/CAM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발전으로 제작 기간의 감소를 가지고 오는 등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이러한 분야의 발전은 상호 연계되고 통합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어 진단에서부터 치료 종결까지 디지털 기기와 신규재료가 연관된 하나의 통합시스템으로 발전되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치과의료분야의 많은 R&D 연구를 통해 치과진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 전에는 같은 장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 포럼’도 열려 첨단치과의료기기 R&D를 중심으로 한 연구성과들과 치과의료기기 산업 및 시장동향 등에 대해 공유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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