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교정학회 MOU 체결

2015.11.13 17:52:18

국제화‧세계화 디딤돌 기대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이하 교정학회)가 국제화와 세계화를 위한 교류 확대의 일환으로 중국치과교정학회(회장 Yanheng Zhou·Chinese Orthodontic Society)와 MOU를 체결했다.

김태우 교정학회장과 국제위원장인 국윤아 부회장, 국제담당 정동화 이사는 제14회 중국치과교정학회 연례학술대회가 열린 지난 4일 중국 난창의 빈지앙 호텔에서 중국 교정학회와 MOU를 체결했다.

교정학회는 지난 2년간 학술대회의 ‘국제화’를 위해 영, 일, 중국어 3개국 동시통역을 시작했으며, 학술대회의 모든 안내와 초록을 영어로 제작해 외국인들이 참석해도 불편이 없도록 등록부터 모든 과정을 개편한 바 있다.

교정학회 측은 “중국은 빠른 경제 성장과 더불어 교정학회 회원도 급격히 늘어 현재 4000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170개 이상의 치과대학이 있어서 곧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가 될 전망”이라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중국 교정치과의사들과 교류가 더욱 활성화 돼 교정학회의 국제화와 세계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정학회 측은 특히 이번 연례학술대회 기간에 2016년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릴 예정인 교정학회 학술대회의 주요 강사와 프로그램을 확정한 영문안내서를 만들어 홍보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4일 오전에는 김태우 회장이 ‘미니 임플란트를 이용한 개방교합의 치료 기법’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강은정 기자 life0923@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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