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일선 치과의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관련 업체와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 12일 치협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김범준·이하 정통위)는 ㈜소프트일레븐, ㈜SK브로드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 협회 소속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파일의 암호화된 솔루션(편집파일 암호화)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치협과 업체는 일선 치과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컨설팅 ▲개인정보보호 교육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서비스 지원 ▲관련 가이드 및 서식 자료 제공 ▲현장점검 선정 시 방문지원 등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개인정보 파일 암호화 솔루션 비교표
업체명 | ㈜SK브로드밴드 | ㈜소프트일레븐 |
제품명 | 메디 시큐리티 서비스 | 스위퍼클라우드 |
제품구성 | 방화벽(하드웨어)+개인정보 솔루션+백신 통합 패키지 제품 | 개인정보 솔루션 단독 제품 (필요시 백신 제공 가능) |
가격 | 2대 까지 : 2만7000원 1대 추가 당 : 4000원 | 1copy : 2000원 백신(알약)포함 시 대당 1000원 인상 예상 |
기타 | 구입 기관 대상 인증 스티커 제공 | 구입 기관 대상 인증 스티커 제공 |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인해 치과를 비롯한 일선 의료기관에서는 개인정보보호와 보안에 대해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이를 완비하기 위해 경영상의 부담도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치협 정통위 측은 “대 회원 인식 수준을 제고함은 물론, 향후 발생될 수 있는 개인정보와 관련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서 회원들이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개원가에서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