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2015년 11월 4일 해외의료봉사활동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 위드투게더와 함께 지난달 9일부터 14일까지 미얀마 만달레이 Ayudana Hospital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산대 치과병원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황대석 교수 외 1명이 참석해 총 117명의 미얀마 만달레이 주민에게 임플란트 수술, 틀니, 일반 치과진료 등 총 61회의 진료를 시행했다. 또, 선진 치의학을 전수하기 위해 현지 치과의사 6명을 대상으로 임플란트에 대한 이론 및 임상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Ayudana Hospital의 병원장(Dr.Khyn) 및 치과 책임자(Dr. Aung)와 면담을 갖고 지속적인 교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추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부산대 치과병원 관계자는 “개발도상국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해외의료봉사 뿐 아니라 연구, 교육 등 선진 치의학 전수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치과병원으로서 위상을 떨치기를 기대한다”고 발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