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4·13 총선 공천자는 누구?

2016.03.22 17:11:21

22일 현재 7명 확정…보건의약단체중 최다, 3선 김춘진 의원 등 본선 레이스 표심 공략

4·13 총선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치과의사 출신 최종 공천자가 22일 현재 7명으로 보건의약단체에서 가장 많은 공천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새누리당 신정일 여수장애인체육회 이사(전남 여수시갑)를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찬진 더민주 정책위 부의장(인천 중구동구웅진군)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북 김제부안) ▲박응천 태도치과원장(강원도 동해시삼척시) ▲신동근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인천 서구강화군을) ▲전현희 전 의원(서울 강남구을) ▲김영환 국민의당 국회의원(경기도 안산상록구을) 등이다.(무순)

현재 치과의사 출신 후보가 도전장을 낸 지역구는 모두 당내 경선이 끝난 상태로, 후보별 출신교 및 경력을 살펴보면 전남 여수시갑에 출마한 신정일 새누리당 후보는 조선치대를 졸업하고 현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후원회 여수지회 회장과 여수장애인체육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또 인천 중구 동구웅진군에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김찬진 더민주 정책위 부의장은 조선치대를 졸업하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디지털소통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현재 맡고 있는 김춘진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전북 김제부안 공천을 확정지은 상태로,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3선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원도 동해시삼척시에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박응천 원장은 조선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태도치과의원 개원 중이다.

또 더불어민주당 공천으로 인천 서구강화군을에 출마할 예정인 신동근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인천광역시당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전현희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서울강남구을 공천을 일찌감치 확정지은 상태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긴 김영환 현 국민의당 의원은 4선 의원으로 과학기술부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치과의사 출신 공천자는 현재 7명으로 보건의약단체에서 가장 많은 공천자를 낸 것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공천을 확정지은 의사 출신 공천자는 6명, 약사 출신 공천자는 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무소속은 김미희(약사, 경기도 성남시중원구), 정경진(한의사, 경기도 구리시), 이강수(의사, 전북 정읍시) 등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용재 기자 kyj45@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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