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서울대치과병원장 누가 될까?

  • 등록 2016.05.12 11: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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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철, 구 영, 백승호, 허성주 교수 후보 등록
5월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 선정 전망

서울대치과병원 제5대 병원장은 누가 될까.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제5대 병원장 후보 등록을 한 결과 최종 4명의 후보가 서류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어떤 후보가 병원장 자리에 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5대 서울대치과병원 병원장 공개 모집에는 류인철 현 병원장(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을 비롯해 구 영(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 백승호(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교수, 허성주(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교수가 후보 등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 병원장인 류인철 교수는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구 영 교수는 서울대 학생부처장을 지냈으며,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장 등을 맡고 있다.

백승호 교수는 대한치과보존학회 회장,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원장 등을 지냈으며, 허성주 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 공직치과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달 말 추천위원회를 열어 서류 심사를 통해 후보자 3명을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에서는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 2순위 2명의 후보를 선정해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교과부가 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에서 추천한 1, 2위 후보자 중 최종 1인을 선정해 청와대에 임명제청을 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5대 서울대치과병원장의 공식 임기 시작 시점이 7월께임을 고려하면 늦어도 6월 중순까지는 병원장 임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치과병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정연태 기자 destiny3206@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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