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조직 기증 윤리적 기준 마련

2016.07.05 14:00:05

APASTB 2016 성료
세부원칙 담은 ‘서울선언’ 선포



한국조직은행연합회(이사장 임창준)와 식약처,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등이 공동으로 개최한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 양일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2016 아시아태평양조직은행연합회 국제학술대회(이하 APASTB 2016)는 인체조직의 기증과 관련한 임상적, 윤리적, 법적 논의가 광범위하게 다뤄지는 자리가 됐다. 

임창준 이사장은 “치과 악안면 조직을 포함해 인간의 다양한 조직을 기증하는 데 수반되는 법적, 윤리적 문제 등을 폭넓게 다루는 자리”라며 “치조골 재생과 관련한 세션, 자가치아 이식 관련 세션 등 치의학 정보도 마련돼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지난 1일 인체조직의 취급 윤리와 원칙을 천명한 ‘서울선언’ 선포가 있었다. 주최 측은 이 선언을 통해 ▲인체조직의 윤리적 취급 ▲영리행위 지양 및 공정한 분배 ▲기증 문화 정착과 기증활성화를 위한 노력 ▲조직은행 간·국가 간 협력강화 등의 준칙에 서약했다. 
조영갑 기자 ygmonkey@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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