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문체부, 의료관광활성화 협업

2017.02.28 16:56:39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이하 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2월 27일 문체부 회의실에서 의료관광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하고, 평창올림픽 연계 홍보, 고부가가치 의료관광 상품 개발 등 올해 주요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지난해 9월 출범한 ‘의료관광협의체’는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한 협업을 이루기 위해 복지부와 문체부 간 정책에 대한 공유와 조정, 이행사항 공유 및 협력과제 발굴 등을 수행해 왔다.

이날 2차 회의에서 양 부처는 의료관광협의체 1차 회의 시 합의사항의 이행 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과제를 논의했다.

복지부는 의료 편의·신뢰도 제고, 의료기술 육성 및 G2G(정부-정부), G2B(정부-기업) 협력 등에 주력하고, 문체부는 의료콘텐츠와 연계된 관광 상품 개발, 관광편의 제공 및 일반소비자 대상 해외홍보·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양 부처가 올해 7대 협업과제를 발굴한 만큼 협업체계를 보다 강화해 한국의료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환자의 한국 의료 이용 편의를 제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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