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24회, 모교에 발전기금 쾌척

2017.04.14 16:24:26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 24회 졸업생들이 모교를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경희치대 24회 졸업생 대표 최호수, 이영훈 원장이 지난 3월 30일 경희치대 학장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졸업 20주년을 즈음해 24회 졸업생들이 모은 발전기금은 3200만원으로, 졸업생들은 이 기금을 교육 및 연구환경 수월성 확보를 위해 써 달라고 부탁했다.

경희치대는 선배 졸업생들이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아 동문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로 ‘2234운동(매년 2억, 20주년 1인당 50만원, 30주년 개인당 100만원, 40주년 1인당 100만원 이상)’을 제안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도 23회 졸업생들이 졸업 20주년을 맞아 3000만원을 기부했다.

박영국 학장은 “치과대학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여러 동문들이 발전기금을 전달함으로써 모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줘 감사드린다”며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치과대학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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