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고충 해결” 16명 드림팀 힘찬 출항

2017.08.18 16:15:51

치협 고충처리위원회 초도회의


위원장 포함 16명의 위원으로 드림팀을 구성한 제5기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김영주·이하 고충위)가 힘찬 출항을 알렸다. 

고충위는 지난 16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김영주 위원장과 조영식 치협 총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도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선 각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위원 업무 분장 ▲고충위 제4기(지난 3년간) 접수 통계 검토 ▲업무 처리 시 주요 참고사항 검토 ▲치과 상호 특허권 관련 회원 분쟁 중재 요청 처리방안 검토 ▲치과 재료 환불 가이드라인 제정 검토 ▲고충위 워크숍 개최의 건 등을 논의했다.

지난 2014년 5월 1일부터 2017년 4월 30일까지 활동한 고충위 제4기 접수 통계를 살펴보면, 총 775건 가운데 ‘환자와의 분쟁’이 55.7%(의료분쟁 380건, 기타 52건)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법률·법규정’ 15%(116건), ‘기자재·업체’ 10.5%(81건), ‘회원 간의 분쟁’ 6.1%(4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제4기 연평균 접수 건수는 258건으로 제3기 연평균 접수 건수(255건)보다 1.2%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치과 상호 특허권 관련 회원 분쟁 중재 요청 처리방안 검토’와 관련해선 향후 김영주 위원장을 중심으로 치과 상호 변경 유예기간을 논의한 후 이를 분쟁 당사자들에게 권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날 고충위는 오는 9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양일간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김영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원들이 회원들의 고충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과거 박건배 초대 위원장님 때부터 지금까지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분들을 엄선해서 위원으로 모셔왔다”며 “고충위는 회원들로부터 호평과 함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위원 여러분이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원들의 고충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고충위는 김영주 위원장(전 치협 보험이사)을 필두로 이석곤 원장(이석곤치과의원)이 행정간사, 양승욱 변호사가 법률간사를 맡는다. 또 조영식 치협 총무이사, 최재용 전 치협 치과보조인력개발특별위원회 위원장, 진승욱 서울지부 법제이사, 김동수 경기지부 법제이사 등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정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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