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거점 장애인진료소 ‘활짝’

2018.02.06 16:50:46

제주대학교병원, 구강진료센터 개소식


제주권역에서 장애인구강진료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장애인진료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사진>.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은 지난 2일 제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김성준)의 개소식을 갖고,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진료를 하고 있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순항을 기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향진 제주대 총장을 비롯해 주승재 병원장, 김성준 센터장,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현판제막식을 거행하고, 센터 내부를 순회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승재 병원장은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를 통해 치과 치료시 불편함을 겪었던 장애인들에게 더욱 편하고 전문적인 구강진료를 제공해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센터의 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진료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제주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며, 총 면적 933㎡으로 진료실 3곳, X-RAY실, 마취실, 교육실, 전용회복실 등을 갖추고 있다. 도내 중장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인 치과진료 및 치과응급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1차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2차 치과진료, 전신마취 등의 진료를 전문적으로 진행한다.



조영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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