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8년 상반기 외국의료인 국내연수(이하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한국 의료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의 일환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진출 국가의 외국 의료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수 사업이다. 올해는 12개 국가에서 온 19명의 연수생들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서울대치과병원은 2017년 1차, 2차 사업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도 미얀마 연수생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에는 미얀마의 Naing Thet Aung 씨가 선발돼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교정과에서 진료 참관, 세미나 및 강의 참석, 전공의학술대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Naining Thet Aung 씨는 “약 2달 동안의 연수 기간 동안 새로운 지식과 서울대치과병원의 선진화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태우 교수(치과교정과)님과 연수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미얀마에 돌아가서도 서울대치과병원과의 교류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태우 교수는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와 같이 해외 치의학자들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해 한국의 치의료 기술을 홍보하고 이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확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