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을 장식했던 가톨릭대 학술강연회가 올해는 더욱 알차고 유익한 내용을 담아 ‘치과의사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은 오는 23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 및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제16회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연말에 꾸준하게 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12월 학술대회=가톨릭대 학술강연회’로 자리매김해 매니아층을 형성해온 이번 가톨릭대 학술강연회는 명성에 걸맞게 주최측이 심혈을 기울여 연제를 구성했다.
‘From Present to Futur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강연회는 교정 세션과 보철 및 구강악안면외과 세션의 두 개 세션에서 16개의 연제가 편성돼 참석한 치과의사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교정 세션에서는 8명의 연자가 참석해 오랜 임상 경험 동안 축적해온 자신만의 노하우를 발표한다.
한성호 교수(가톨릭대)가 ‘Evolution Of The Multipurpose C-palatal Appliance(MCPA) ; Where It Stands And Where It Is Headed’를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하며, 이어 박기호 교수가 ‘Microscopic Comparisons Of Various Orthodontic Brackets’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3D 프린터의 현재 및 미래 ▲발치 치료 시 부작용의 해소법 ▲교정치료와 관련된 의료분쟁의 대처 방안 ▲안모 개선에 대한 삼차원적 치아위치 및 연조직에 대한 고려 ▲The Link Between Obstructive Sleep Apnea and Dentistry ▲Efficient Enhancements In Facial Esthetics를 주제로 한 강의가 펼쳐진다.
또 다른 세션인 보철 및 구강악안면외과 세션에서는 9명의 연자가 나서 8개의 연제를 발표한다.
첫 강의는 권택가 교수(가톨릭대)와 이원섭 교수(가톨릭대)가 ‘임플란트·틀니 보험화 시대 : 임플란트를 활용한 융합 틀니’를 주제로 융합 틀니의 설계와 유지관리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 디지털시대를 대비한 CAD/CAM 시스템, 임플란트와 틀니 보험시대를 대비한 보험 심사지침과 대응법, 100세 시대를 대비한 노인환자의 임플란트 수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치과 등 시대적 특징을 반영한 다양한 강의를 준비했다.
사전등록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등록은 인터넷 홈페이지(cmcdent2018.com)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문의 : 02-2258-2856, 카카오톡 아이디(cmcd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