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을 선정해 약 3개월간 전광판과 지하철 역사에서 불법네트워크 치과의 피해를 알리고 올바른 치과를 선택하는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범어네거리 전광판에는 지난 17일(월)부터 3달간, 중앙로역, 동대구역, 반원당역 등 세 곳의 지하철 승강장에는 지난 20일(목)부터 3달간 ‘가족을 위한 건강하고 올바른 치과 선택! 작은 행복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홍보가 진행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대시민 홍보 안내문은 ▲치과선택 길라잡이 ▲먹튀치과의 피해 ▲이런 치과를 조심하세요 ▲건강하고 올바른 치과 선택 등의 문구를 활용해 불법 네트워크 치과와 먹튀 치과 등 잘못된 치과로 인해 국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경각심을 주고 있다.
최문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는 가격비교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소비자의 잘못된 의료서비스 선택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벤트 등으로 환자 유치를 앞세운 의료광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지부는 지난해 시내버스 외부에 공익 광고를 실시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부가 유동인구가 많은 범어네거리 전광판과 지하철 역사 세 곳에서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대시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홍보 문구 중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