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안면통증 ‘임상 딜레마’ 해결 나선다

  • 등록 2019.10.15 09: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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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료 시 턱관절 질환 중점 강연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10월 26~27일, 강릉원주치대 대강당서 열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이하 학회)가 오는 26~27일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5층 대강당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Trouble Shooting for Contemporary Clinical Dilemma’를 주제로 임상가의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내용의 강의들로 진행된다.


10월 26일에는 전공의 증례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되며, 해외연자 특강도 기획됐다.


해외연자로는 피터 스벤슨(Peter Svensson) 교수(덴마크 오르후스대학)가 초청돼 구강안면통증의 최신지견에 대해 발표한다. 피터 스벤슨 교수가 발표하는 내용은 ▲News On Classification Of Orofacial Pain - And Why It Is Important ▲Bruxism And Orofacial Pain - How Strong Is The Relationship? ▲What Is Missing For A Mechanistic Approach To Orofacial Pain Management? 등이다.


다음날인 10월 27일에는 3명 연자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이경은 교수(전북대 구강내과)가 ‘쇼그렌증후군의 진단 및 관리’를 주제로,유지원 교수(조선대 구강내과)가 ‘소아청소년기 교정치료 시 고려해야 할 턱관절 질환’을 주제로, 최동순 교수(강릉원주대 교정과)가 ‘턱관절 골관절염 환자의 교정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사전등록은 학회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사전등록 신청 메뉴를 이용해 할 수 있다.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치과의사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되며,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일반보수교육 점수 5점이 인정된다.

 

전양현 회장은 “임상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을 하거나 고생을 하게 되는 증례와 케이스가 있다. 이러한 딜레마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 지도 모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도 모르는 상황이 종종 있다. 이런 고충을 해결하고자 임상가의 딜레마를 해결하는 자리를 만들었다”면서 “시대적인 흐름과 국제적인 조류를 종합해 구강안면통증의 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모티브를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결실의 계절, 풍성한 마음으로 검푸른 동해안을 바라보면서 함께 어우러지는 멋진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eo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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