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봉사단체 ADI를 아시나요?

2022.11.23 17:13:13

UN 산하 치과 NGO, 안창영 회장 한국지부 창립
12월 3일 학술대회·정총, 국내 봉사활동 본격화

“한국 치과계에 ADI(Academy of Dentistry International)에 대해 널리 알리며, 활발한 사회 봉사활동에 나서려고 합니다. 역량 있는 많은 분들이 ADI 한국지부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안창영 ADI 한국지부 회장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장이 지난 18일 서울치대 동창회사무실에서 치과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ADI 홍보에 적극 나섰다. ADI는 UN 산하의 유일한 치과 관련 비정부 기구로 78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안창영 회장이 지난 2016년 5월 28일 ADI 한국지부를 창립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ADI의 주요사업은 ▲후진국 치과의사 교육 ▲후진국 무료 진료 봉사사업 ▲후진국 저소득층 재정적 지원 등으로 ADI 한국지부는 열린치과봉사회와 연계한 국내 봉사활동부터 먼저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후 후진국 봉사활동 및 교육지원 등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한편, 3개월마다 정례 학술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2022년 ADI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Academy of Dentistry International Korean Chapter meeting, 2022)’가 오는 12월 3일(토) 오후 2시부터 서울치대 1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학술대회 연자로는 ADI 회장을 맡고 있는 Jacob G. Park 교수가 ‘Cad-cam and Occlusion’, 이상선 원장이 ‘보철치료의 심미적 증진을 위한 실전 전략과 전술’, 구성영 원장이 ‘임플란트 장기적 안정성을 위한 치료 전략’, 김하영 원장이 ‘무치악 환자 수복에서 디지털의 활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특히, 이정 정기총회에서는 한중석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보철과)가 신임 ADI 회장에 취임하고, 안창영 회장은 아태 지역회장만 맡을 예정이다. ADI 한국지부는 지속적인 회원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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