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김종원 신임 대표이사 취임

2024.04.24 16:22:37

‘근고지영(根固枝榮)’ 경영 이념 확립 강조
“세계서 인정받는 일류 기업으로 발돋움” 다짐

 

김종원 디오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지난 17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김종원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 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내실을 다졌다.


1988년 설립된 디오는 체계적인 전략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세계 70여 개국에 의료기기 및 디지털 솔루션을 수출하는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DIOnavi.)’, 시멘트리스 보철솔루션 ‘DIO Cementless Prosthetics System’ 등을 개발해 풀 디지털 솔루션을 완성, 전 세계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새로 취임한 김종원 대표이사는 “국내외 1000여 명의 모든 임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줬기에 오늘의 디오가 있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다음 “본인 또한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새로운 수장으로서 각오를 보였다. 


이어 ‘근고지영(根固枝榮 :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무성하다.)’이라는 새로운 경영 이념을 제시하며 디오의 뿌리인 임플란트를 충실히 다지면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더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김종원 대표이사는 “디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어떤 의견이든 귀담아듣고, 임직원과 함께 호흡을 맞춰, 시장을 주도하는 초우량 기업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힘줘 말하며 취임식을 마무리했다.

이광헌 기자 kh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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