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의료기기 인허가제도 개선 모색

  • 등록 2024.09.18 22: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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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협, 애로사항 청취·대관 업무 성과 등 소개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치과 의료기기 인허가제도 개선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치산협은 지난 9월 6일 ‘2024 치과 의료기기 인허가 세미나’를 법무법인(유) 광장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회원사 소속 인허가담당자들을 초청, 치산협의 대관업무 체계와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했으며, 그간 취합된 애로사항들에 대한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연자로 초빙된 법무법인(유) 광장의 유희상 전문수석위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성 및 대응전략과 관련 담당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준비 및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연자인 이상배 연세치대 교수는 인허가 관점, 치과 고유특성 및 향후 제도개선 방향과 관련 타 의료기기 대비 빠른 신기술 개발주기와 품목의 다양성 등 치과만의 특징을 기반으로 설득해야 한다는 점을 제안했다.


정영권 치산협 교육이사는 “앞으로 협회 사무국이 더 전문화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예정”이라며 “많은 인허가 실무자들이 사무국과의 관계에서 점차 긴밀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치산협은 이날 전체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한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워크숍, 정책제안서 그리고 의료기기 유관단체들과의 협업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채널을 통해 접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 you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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