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이사가 치산협의 미래 비전을 위한 핵심 공약을 제시하며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허영구 대표이사는 지난 2월 20일 오펠리스 웨딩 컨벤션 샤르망홀에서 ‘치산협 미래 비전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영구 대표를 포함해 러닝메이트로 나선 안제모 스피덴트 대표이사(현 치산협 회장), 서우경 엠코 대표이사, 이용무 거성교역상사 대표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지난 16대 집행부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6대 집행부 수석부회장이자 이번 선거 기호 2번으로 나선 허영구 대표는 무엇보다 복지부와 소통 강화, 2026 해외 전시 국고지원 최대 확보, 덴탈타임즈 부활을 통한 업계 소통 채널 재구축, 20년 만에 코엑스 재입성, KDX 2025 성공개최, 회원 교육사업 확대 등을 16대 집행부의 주요 성과로 짚었다.
이어 ‘갈등 제로, 상생을 통한 글로벌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치산협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갈등이 아닌 상생, 내부 경쟁이 아닌 연대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를 위해 유통 질서 재정립을 위한 3대 공약과 치과 산업 미래 전략 3대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먼저 유통 질서 재정립 3대 공약으로는 ▲클린 회원제, 클린 임플란트 회원제 ▲지부 활성화 지원 기금제 ▲제조·유통 공동 영업 모델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치과 산업 미래 발전 3대 공약으로는 ▲글로벌 TOP 3 치과 산업 대정부 정책 제안 ▲국립치의학연구원 내 치과산업연구소 설립 ▲한국치과산업진흥원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허영구 대표는 “현재 치산협은 과거에 머물러 있으며 산업의 큰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현실을 짚은 뒤 “지금 중요한 건 출신과 관계없이 우리 산업을 글로벌 산업으로 키워 먹거리를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협회장이 된다면 문제가 있으면 답이 있다는 철학으로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해나가겠다. 또 유통 질서를 바로잡고 제조와 유통의 상생 구조를 만들겠다”며 “과거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분열이 아니라 대화와 통합으로 2030년 수출 10조 산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17대 치산협 회장 선거는 2월 26일 치산협 제41차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