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협회장 신년사

  • 등록 2025.01.02 10: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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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회무 결실 맺는 한 해 기원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마무리되고 희망찬 2025년 을사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을사년은 지혜, 변화, 진보의 상징인‘푸른 뱀’의 해로, 우리 3만 6천여 모든 회원 분들께서도 그 기운을 듬뿍 받아, 하시는 모든 일들이 만사형통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4년은 치협이 실질적으로 성장한 의미 있는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2023년도에 이어 연속 치과 요양급여비용 3.2% 인상을 달성해, 개원의원 당 월 85만 원, 연간 1,000만 원의 소득 증가가 발생하여 침체된 개원가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쁨 마음입니다. 


아울러 회원들의 최대 고충 사항의 하나인 불법의료 광고에 대해 강력히 대응했고, 의료사고 발생 시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게 하기 위해 추진한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역시 제반 사항을 완료하고, 현판식만 남겨 놓고 있습니다. 


연말에는 장기요양기관 평가기준에 구강관리 항목이 신설되는 낭보 또한 회원들에게 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초 고령사회를 맞아 노인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정부가 처음 인정한 것으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년 한해 아쉬운 점도 있지만 오직 회원만을 생각하는 회무를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4차 산업혁명과 초 고령사회의 진입이라는 격변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물결에 치과계가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한다면 머지않아 큰 난관에 봉착할 수 있는 만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치과의료 환경과 사회구조에 지혜롭게 대응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을사년 새해 제33대 집행부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정책과제들이 풍성한 결과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회무에 더욱 매진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25년은 치협 창립 10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치협은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100년의 역사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에 YESDEX, HODEX, CDC, INDEX와 공동으로 10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코자 하오니, 회원 여러분께서는 ‘100년 저력이 빛나는 축제장’에 함께 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단히 감사합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박태근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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