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오는 5월 24~25일, 대구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제18회 메가젠 국제 심포지엄(MegaGen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Beyond the Limits of Bone: 30 Years of Challenges and the Path Forward’로 지난 30년간의 임플란트 기술의 발전을 되짚고, 향후 치과 임상에서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전 등록 페이지 오픈 단 10일 만에 전 좌석이 마감되며 역대급 관심을 입증했다. 메가젠 측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20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대 캠퍼스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학생들에게는 세계적 석학과의 교류를 통한 학술 경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세계적 권위자 대거 참여, 통찰 제공
이번 심포지엄의 학술 강연에는 글로벌 GBR 권위자 14인이 연자로 참여한다. 주요 연자로는 ▲심미 임플란트의 대가 Dr. David Garber ▲Zero Bone Loss 개념을 제시한 Prof. Tomas Linkevicius ▲Osseodensification 기술을 개척한 Dr. Salah Huwais ▲Partial Extraction Therapy의 창시자인 Dr. Howard Gluckman 등이 포함돼 있다.
연자들은 각자의 대표 임상 케이스와 최신 치료 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며, 특히 골 형성 및 보존, 치조골 유지, 임플란트 안정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접근법이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심포지엄 기간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의 전통음악 공연을 비롯해 댄스, 재즈, 불꽃쇼 등 국내외 참가자의 감성을 자극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등록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품 이벤트도 이목을 끈다. 설문조사 응모자를 대상으로 ▲1등 구강 스캐너 R2i3, ▲2등 Medit i900 classic, ▲3등 STERLINK, ▲4등 Plasma X motion이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이외에도 메가젠의 대표 키트인 MegGyver Kit, ZBLC Kit, PET Kit, MICA Kit, MILA Kit 등의 제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현장에서는 SNS 팔로우 인증, 포토존 이벤트 등도 함께 운영된다.
경북대 치과대학(79학번) 출신인 박광범 메가젠 대표는 모교 및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 환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총 7억5500만 원의 발전기금을 모교에 기탁해 왔고, 2024년부터는 매년 1억 원씩 10년간 총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러한 지원은 경북대의 치의학 연구 인프라 확대, 장학금 지급, 첨단 교육 기자재 확충 등에 사용돼 미래 치의학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