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기억 감퇴 초래 인지기능 손상 높여

  • 등록 2007.04.19 00:00:00
크게보기

성인 당뇨병이 기억력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시카고 발 로이터통신은 최근 미국 콜럼비아대학 메디컬센터의 호세 루칭거 박사가 ‘신경학 기록(Archives of Neurology)’ 4월호에 발표한 연구논문 내용을 인용,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정상인 65세 이상 노인 918명을 대상으로 6년간 실시한 조사 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중 23.9%가 당뇨병환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루칭거 박사는 “이들에게 18개월에 한 번씩 기억력 테스트 등 인지기능검사를 한 결과 당뇨병환자에게 기억력 저하 형태의 인지기능 손상이 나타날 위험이 당뇨병이 없는 환자에 비해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관리자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 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대표전화 : 02-2024-9200 | FAX :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 광고관리국 02-2024-9290 |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