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이는 치매치료제’ 나온다 미 FDA 시판 승인

  • 등록 2007.07.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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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붙이는 치매 치료제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의 승인을 받아 시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노바티스 제약회사가 개발한 피부에 붙이는 알츠하이머병(노인성치매) 치료제인 ‘엑셀론 패치(Exelon patch)’를 FDA가 지난 9일 승인했다고 워싱턴 발 AP 통신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엑셀론 패치는 알약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 경구용 엑셀론을 패치 형태로 만든 것으로 증세가 가볍거나 보통 정도인 치매환자용으로 등, 가슴 또는 팔 윗부분에 붙이게 된다.
회사 측은 이 같은 패치가 곧 시판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패치형은 약 성분이 혈액 속으로 직접 투여되기 때문에 24시간 약효가 지속되고 또 경구용의 부작용인 위장장애를 막을 수 있다.
화학명이 리바스티그민(Rivastigmine)인 엑셀론은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뇌의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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