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마니아 ‘이것’ 조심

2012.10.15 00:00:00

마라톤 마니아 ‘이것’ 조심
장거리 달리기 복압성 요실금 위험 증가


마라톤이 요실금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욜라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시카고 마라톤협회의 협조를 받아 연구한 결과 마라톤을 하는 사람에게 복압성 요실금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복압성 요실금이란 기침, 재채기, 달리기 등과 같은 신체적인 움직임에 의해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누출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연구팀은 마라톤이 요실금을 야기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찾지 못했지만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장거리 달리기가 골반저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해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멜린다 애버네시 박사는 “마라톤을 하면서 소변을 참는 것은 방광 건강에 좋지 않다”며 “마라톤 전에는 이뇨작용을 하는 커피나 차 등의 음료를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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