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치기협 신임집행부 간담회 "양 단체 현안 함께 해결”

2014.05.27 17:41:29

치협과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이하 치기협)가 양 단체의 현안과제 해결에 함께 노력해 가기로 했다.

치협과 치기협 신임집행부는 지난 5월 26일 서울역 티원에서 상견례 겸 간담회를 갖고 치대 및 치기공과 정원 감축을 비롯해 틀니와 임플란트 등 급여확대에 따른 기공수가 산정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양 단체가 논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사진>. 


최남섭 협회장은 “최근 개원환경 개선이 치과계 중요한 이슈인데 치대 정원 감축과도 맞물려 있다”면서 “치과계 뿐 아니라 기공계도 정원감축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공조해간다면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최 협회장은 “급여확대에 따른 기공수가 산정 부분에 대해서도 관련 실무진들과 신중히 검토, 논의해 보겠다”며 “아울러 양 단체가 회원을 대상으로 치과와 기공소간의 거래형태 등 설문조사도 필요하다면 검토해보자”고 전했다.


김춘길 치기협 회장도 “앞으로 양 단체가 활발한 소통을 통해 서로 상생해 나갔으면 한다”며 “임기동안 좋은 치과계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기공계도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치협은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해 장영준·안민호·김종훈 부회장, 이성우 총무이사, 김소현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으며, 치기협에서는 김춘길 회장을 비롯해 유흥근·김정민 부회장, 김희운 전국기공소경영자회 회장, 권찬두 총무이사, 강인돈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신경철 기자 skc0581@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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