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치의 이목 ‘3월 서울로 쏠린다’

2016.01.26 16:42:44

카오미 iAO 춘계학술대회(3월 12~13일)

항상 새로운 시도로 치의학계의 이목을 잡아 끌던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이하 카오미)가 이번에는 국제학술대회 타이틀을 달고 세계 치의들을 찾아간다.

오는 3월 12~13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리는 2016년 카오미 춘계학술대회는 국제학술대회를 뜻하는 iAO(international Academic meeting of Ossointegration) 타이틀을 달고, ‘2016 iAO & Spring congress of KAOMI’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대주제는 ‘Top secet’으로 잡았다.

카오미 측은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개최 학술대회라는 첫 타이틀을 달고, 세계 각국의 치의들에게 대한민국의 선진 임플란트 술기와 치과산업, 기자재 등을 유감없이 뽐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걸맞게 미국, 중국, 몽골 등 7개국에서 약 100여 명 이상의 치과의사 및 관계자가 참석하며, 카오미 측은 강연을 영어, 중국어 등으로 동시통역해 외국인 참가자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3월 12일 토요일에는 ▲상압 대합치 정출로 공간이 부족한 나의 선택(홍종락 교수, 주보훈 원장) ▲Cutting Edge-Digital Implant Dentystry(신준혁 원장, 염문섭 원장) ▲세상의 모든 골이식재-최상의 결과를 위한 실전특강(김 진 교수, 신승윤 교수, 박창주 교수)등의 강연이 이어지며, 13일 일요일에는 해외 특별연자인 린든 쿠퍼 교수(UIC)가 전치부 심미,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 풀지르코니아 임플란트 치료 등에 대해 강연을 어이 간다.

토요일 코오퍼레이트 포럼에서는 국내 굴지의 임플란트 기업의 유저들이 총출동해 ‘성공개원을 위한 임프란트 라인업’이라는 주제로 국내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뽐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존 시도된 ADA CE credit 8~8.5시간, 다양한 수준별 강연, E-초록집, 주제별 부스 전시 등이 학술대회 기간 중 마련된다. 지난해 시도돼 호평을 받은 ‘멘토와의 대화’ 역시 이번에도 젊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종현 고문, 박광범 메가젠 대표 등의 명사가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문의 : 02-558-5966(카오미)

# 구 영 교수 차기회장에 선출
지난 1월 21일 카오미 임원진은 카오미 사무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학술대회의 취지와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여환호 차기회장을 비롯해 이석형 조직위원장, 황재홍 총무이사, 김종엽 학술이사, 김남윤 공보이사, 백상현 재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여환호 차기회장은 “이번 카오미 학술대회는 처음으로 국제 학술대회로 열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학술 강연을 포함해 국제 학술대회가 한국의 임플란트 산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도 있을 거라 판단된다. 새로운 시도지만 성공을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석형 조직위원장 역시 “미국, 유럽의 국제임플란트 학술대회처럼 iAO는 향후 아시아의 대표적인 학술대회로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하며, “중국 치의 등 해외 참가자의 적극적인 수용을 위해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국제 홍보, 외국인 회원제도 완비 등의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오미는 2016~2018회기 차기회장으로 구 영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구 차기회장은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국제위원장 등을 통해 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조영갑 기자 ygmonkey@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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