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기기 신기술 신청 이렇게~

2016.07.08 17:18:37

서울대치과병원·구강외과학회 워크숍



치과의료기기 시장에서 신의료기술 신청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공유됐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이하 구강외과학회) 보험수가개선 및 신기술개발위원회(위원장 김수관)는 지난 2일 공동주최로 ‘치과의료기기 신의료기술 신청을 위한 워크숍’을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 2층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번 워크숍은 최근 변경된 신의료기술 신청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치과 의료기기 시장에서 신의료기술 신청을 통해 기업, 치과의사, 환자에게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방향성이 제시됐다. 

워크숍 주제 발표자 및 연제로는 ▲김석현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본부장의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 신청 및 절차 ▲유준상 박사의 새로운 MTA 개발과 신기술 등록 ▲김영균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의 자가치아 뼈 이식술의 신기술 개발과 등록 과정 및 심평원 수가 신청 과정 ▲김선종 이화여대 교수의 ONJ 신기술 신청과정 등이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마경화 치협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허종기 연세대 교수의 반려된 턱관절 전치환술 신의료기술 신청 ▲권경환 원광치대 교수의 치과계를 위한 신수가 및 신기술 개발 등록을 위한 제언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또 구강외과학회 차원에서 기존 행위 수가집에 없는 술식에 대해 학술대회 등을 통해 신의료 기술 신청뿐만 아니라 기존 행위의 재분류 및 추가 신청 등의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아울러 신의료기술 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심평원, 식약처, 건보공단, 통계청 등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위한 창구 마련 과 치협의 공조도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감봉주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부센터장은 “국내 치과의료기기 기술 발전을 목표로 하는 기업 관계자와 연구자 그리고 개원가를 위한 워크숍의 주기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구강외과학회 보험수가개선 및 신기술개발위원회 위원장)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신의료기술 신청을 위한 기본적인 지식 습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적으로 워크숍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kyj45@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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