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최 협회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권미혁 의원과의 면담을 국회의원회관에서 1시간여에 걸쳐 진행했다<사진>.
이날 간담회를 통해 최 협회장은 “의과를 비롯해 약계, 한의계 등은 이미 연구원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에 비해 치과계는 치의학 임상연구를 비롯한 국산치과장비·재료 등이 융합해 성장할 수 있는 싱크탱크가 전무한 실정”이라며 “최근 국회에서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협회장은 “정부에서 관심을 갖고 최소한의 투자를 해 치의학 연구원이 설립된다면 치과의 특수성을 살려 5년 이내 자립이 가능한 단계까지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다”면서 “치의학 연구원이 설립돼,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권 의원은 “치과계의 숙원사업인만큼, 관심을 갖고 관련 자료를 살펴 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치과계 현안을 꼼꼼히 챙겨 보겠다”고 화답했다.
이 밖에 최 협회장은 신종 사무장치과의 폐해를 비롯해 헌재에 계류중인 1인 1개소법의 정당성에 대해 명확히 전달했다.